다시 갈 지도 58회 마지막 여행 정보.
화가 반 고흐가 사랑한 도시 프랑스 아를 도시를 대리 여행자 연국과 함께 떠나본다.
레 보 드 프로방스
'프로방스의 튀어나온 바위'라는 뜻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요새 마을이 바로 레 보 드 프로방스.
실제 500여 명의 주민이 사는 작고 예쁜 마을이다.
빛의 채석장
레 보 드 프로방스 마을 안에는 채석장이 많다.
그 중 빛의 채석장 안을 개조해서 대규모 미디어 전시장을 만들었다.
관람권은 18유로. 한화로 약 26,000원이다.
빛의 채석장 안에서는 반 고흐, 고갱, 피카소, 클림트, 샤갈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미디어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디지털 영상 아트로 보여주는 곳이 있었는데 이곳이 더 화려한 것 같다.
다시 갈 지도 대리 여행자 연국처럼 직접 저곳에서 반 고흐의 작품을 본다면 뭔가 느끼는 감정들이 많을 것 같다.
레 보 드 프로방스 빛의 채석장 위치
에스파스 반 고흐
에스파스 반 고흐는 16세기 건립된 병원으로 반 고흐가 귀를 자른 후 입원한 요양원이자 정신병원이다.
특히 병원 가운데에 위치한 중앙 정원은 환자들의 휴식처로 쓰였던 곳인데,
빈센트 반 고흐가 그린 <아를 요양원의 정원>이 바로 이곳을 보고 그린 작품이다.
에스파스 반 고흐 위치
아를 원형 경기장
기원전 1세기에 지어진 원형 경기장으로 남프랑스식 투우 경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아를 원형 경기장 입장료는 9유로, 한화 약 13,000원.
이곳에서 아를 투우 경기를 치렀다.
일반적으로 스페인 투우를 연상을 할텐데,스페인 투우는 투우사가 수소에게 붉은 천을 흔들고 작살을 꽂은 뒤심장을 찌르는 방식이다.
아를 투우는 투우사들이 '크로셰'라는 날카로운 빗을 이용해 소의 뿔에 매달린 리본을 끊어내는 방식이다.
반 고흐도 이곳에서 아를 투우 경기를 보고 그린 그림도 있다고 한다.
다시 갈 지도에서 반 고흐의 흔적을 찾아 아를 원형 경기장을 찾았지만 이곳에서 보는 아를 시내 전망도 아주 좋다.
그러니 경기장 내부를 구경하고 멋있는 아를 시내 전망도 구경하는 여행 코스로도 좋은 곳 같다.
르 카페 반 고흐
밤의 카페 테라스의 배경
이곳은 반 고흐 작품 중 가장 유명한 <밤의 카페 테라스>의 배경이 된 르 카페 반 고흐.
반 고흐가 방문했던 르 카페 반 곳흐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하는 것을 추천하며 마치겠다.
르 카페 반 고흐 위치
지금까지 다시 갈 지도 58회에서 방송된 프랑스 아를 여행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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